본문 바로가기
Applications/Jabref

JabRef 소개

by 거인과난쟁이 2009. 11. 17.

연구자들은 많은 양의 책과 논문, 보고서 등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서들의 정보를 잘 관리해야 한다.
참고문헌 관리 프로그램은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개발되었다.

많은 참고문헌 관리 프로그램들이 있다.
본인은 1996년이후 여러 개의 참고문헌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다.
1.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Procite가 되겠다. 석사학위 논문과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그 당시에도 Endnote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 Procite는 Endnote 개발 회사에 흡수된걸로 알고 있다.
Endnote는 사용하기 쉬웠고, Procite는 고급사용자라면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2. 2004년도에 국내의 어느 대학에서 Endnote를 교내사용자에게 배포했다. 하지만, 국내저서, 문헌 관리가 안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2005년에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두개의 프로그램을 MS Windows 계열에서 주로 사용했다.
3. *NIX계열의 운영체제를 접하면서 참고문헌관리 데이타베이스로 BibTex라는 화일 형식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BibTex을 지원하는 개발들이 있었다.
Gnome, KDE에서 지원되는 여러 개의 참고문헌 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해보았다.
개발초기여서 여러가지 기능의 한계들이 있었다.
4. 지난 3년동안 Jabref를 사용해왔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다: 첫째, 윈도우즈, 리눅스, Mac에서 사용할 수 있는 Multi-OS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글의 입력, 관리가 상당히 좋아졌다. 2009년 현재까지 한글의 화면 출력등이 간혹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Import된 원자료의 저장형식과 화면출력형식이 충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문제점은 쉽게 파악되고, 해결가능하다.
둘째, 한국의 온라인 학술데이타베이스 및 해외학술데이타베이스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자료의 서지정보와 원문자료를 잘 관리할 수 있다.

Jabref의 개발자에게 감사한다.
아울러 하루 빨리 사용메뉴의 한글번역이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