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조사 기획 과정에서, 어떤 참여자에게 조사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의식이며, 동시에 매우 예민한 현실적인 요소이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아무 조건 없는 공개 설문 조사를 할 수도 있고, 사전 구성된 응답자 후보군에게 폐쇄적 설문 조사를 할 수도 있다. 때로는 공개 설문 조사에도 여러 단계를 설정해야 할 수 있다. 조사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하여, 응답자 관리를 해야할 경우도 생긴다.
설문 조사의 참여자 설정에는 <공개 등록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On>을 선택한다면, 활성화된 설문 조사의 첫 화면에는 응답 요청자/희망자에게 이메일을 등록하는 요건이 생성된다.
위의 등록 양식은 이름(firstname)과 성(surname)을 넣는 요청이 있다. 비록 필수는 아니지만, 이 입력칸을 보게된다. 그런데, 이러한 이름/성 을 넣는 것은 '뭐랄까' 서양문화에는 친숙할 수 있지만, 한국적 맥락에는 낯설 수 있다. 그냥 <이름>을 넣으라고 해도, 성+이름을 넣는 관행적 문화가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성만 넣는 것은 매우 어색하기도 하다. 위에 있는 등록 양식에서 <성:>을 제외하고, <전화번호:>를 넣는다고 생각해보자.
위와 같이 변경하려면, 테마에서 등록에 해당하는 .twig를 열고 수정을 해야한다. 물론 그 결과를 반영하는 연관 .twig도 함께 변경할 수 있다.
Fruity 테마의 register_form.twig의 내용에서 surname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서 제외하자.
그리고, <설문 참가자>에서 <속성 관리>에서 <핸드폰 전화번호> 입력에 해당하는 <속성 추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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