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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글

오픈뱅킹(Open Banking) - 우리은행 감사합니다.

by 거인과난쟁이 2011. 2. 21.

금융권에서는 지속적으로 애플OS(사파리)에서, 리눅스(Firefox)에서, 윈도우즈(Firefox)에서 온라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시도해왔다. 농협에서, 신한은행에서 시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한국환경에서 이 서비스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사용자가 적었고, 서비스가 제한적이었고, 관리가 부실했다.

우리은행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지난해 시작했다. 그리고,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서 제한적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왠지, 왠지 느낌(?)이 좋다. 이번에는 오픈뱅킹이 성공리에 정착되었으면한다. 웹표준을 통한 오픈뱅킹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은행에 고마움을 표시한다. 화이팅~ 잠자고 있었던 계좌에 몇 푼이라도 입금해야겠다.


* 왠지 느낌이 좋다는 것에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유는 바로 iPhone과 iPad 그리고 Android 계열의 스마트폰의 등장이다. 이동전화에서 모바일뱅킹을 하는것과 스마트폰에서 오픈뱅킹을 하는것의 차이는 아마도 금융서비스제공기업전용 Application을 다운받는가, 아닌가의 차이로 부각되지않나 싶다. 스마트폰의 뱅킹서비스를 준비했던 개발자들과 관리자들이 어떤 금기시되었던(?) 문턱을 넘지않나 싶다. 이용자들도 그 경험을 공유하기시작하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뱅킹이 가능하다...(스마트폰의 등장이 오픈소스진영이 요구했던 자유로운 금융거래를 가능하게했다고 판단한다. 의도되지 않았던 결과라고 할까...Mac OS의 Lion 이 출시되어서 iOS의 특징과 Mac OS의 차이가 점차 없어질 때...그 때가 오픈뱅킹의 확대싯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