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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Mx Linux 21에서 lubuntu 22.04로

by 거인과난쟁이 2022. 12. 19.

lubuntu 22.04로 이동을 한다.

크게보면 CentOS7에서 CentOS8로 이동하려는 상황에서, CentOS 거버넌스가 바뀌었고, Rocky8로 변경을 검토하다가 우분투 20.04로 옮겨왔다.

한가지 이유, R의 설치와 관리, 업데이트에 Debian계열이 압도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Ubuntu 20.04로 R/Rstudio 서버를 구축해서 사용중인데, 갖고 있는 노트북들이 이래저래 10년이 넘어간 것들이 거의 대부분인 상황에서 우분투는 조금 무겁게 느껴졌다. 데비안 기반의 MX Linux를 발견하고 매우 잘 써 왔다. 2008년에 구입한 15년차 노트북에 설치해서 Debian 계열의 편리한 진화를 즐겨왔다. MX Linux 참 좋다. 추천한다.

그러나, 서버에 설치한 R과 유사한 환경을 노트북에 구현하다보니, 설치할 것들이 많아지고, MX Linux 환경의 노트북(LG-P300계열)에 발열이 심해지고, librecalc 사용에 무리가 따랐다. 

그래서, 다시 xubuntu와 lubuntu를 놓고 고민하다가, lubuntu로 이동하게 되었다. lubuntu 참 좋다. 저사양 노트북에서 사용하기에는 정말로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다. 당분간 lubuntu 환경의 노트북에서 데이터분석을 하게된다. 거의 대부분은 원격지에 있는 우분투 20.04 기반의 Rstudio 서버에 접속해서 작업하지만, 최종 단말기로서 텔레그램, librecalc, chromium 및 R Commander등을 사용하는 용도가 되겠다.

한가지 한글 입력기 설치와 사용에 아주 작은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큰 무리없이 ibus 입력기 설치하고 잘 사용중이다.